[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공모 대박을 터뜨린 안트로젠이 장 초반 4%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안트로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1600원(4.21%) 내린 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안트로젠 지분 24.7%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부광약품도 5%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트로젠의 시초가는 3만8000원을 기록해 공모가 2만4000원 대비 58.3% 가량 높았다.
하지만 주가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면서 하락해 3만6000원대 중반까지 밀렸다.
당초 안트로젠 공모가는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인 2만2000원을 상회한 2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714개 기관이 참여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이 531대 1에 달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안트로젠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줄기세포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