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코리아, R&D센터 여의도 개소
BEA코리아, R&D센터 여의도 개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한주 소장비롯, 30여명 전문인력 배치

BEA코리아가 'R&D센터’를 여의도에 설립하고, 지난 11일 개소식을 가졌다. BEA코리아 R&D센터는 향후 BEA의 글로벌 연구소들과 협력해 국내 환경에 최적합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SOA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통신 벤더들과의 협력을 통한 통신 시장 확대, 원천 기술 기반의 신속한 서비스 제공, 산·학연 협력 증진 등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BEA코리아는 국내 주요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특히 다수의 R&D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R&D센터의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BEA코리아 R&D센터는 현재 BEA가 전세계적으로 진행중인 연구 개발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는 세번째로 설립되는 센터다.

BEA코리아 R&D센터는 향후 미국R&D센터,중국 TTC(Tele-communication Technology Center), 한국지사 및 파트너들과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

BEA코리아 김형래 사장은 “그동안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에 R&D센터를 설립한 사례는 많았지만, BEA가 질적, 양적 측면에서 모두 내실을 갖춘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업계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R&D센터가 국내 솔루션 시장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R&D센터에는 김한주 연구 소장을 포함, 약 30여명의 연구진이 배치된다.

김한주 연구소장은 ▲국내 주요 통신 사업자와 기술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수 있는 레퍼런스 모델을 마련하고, ▲국내외 주요 네트워크 장비 업체와 연계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결합한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환경을 제공하며, ▲국내 솔루션 기업들과의 해외 공동 마케팅 활동 전개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향후 로드맵을 설명했다.

김한주 연구소장은 美 메릴랜드 주립대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후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미들웨어 팀장, 워키네트웍스 대표, CASPIAN 코리아 R&D센터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