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전개
대구은행,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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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13일 연말 연시를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대구은행은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준비, 대구지역 8개 구.군별 150세대를 선정해 연탄 3만장을 배달했고 경북지역 14개 시.군지역 350세대에도 연탄 7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장과 DGB 봉사단원 50명을 비롯,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대구지부 남상걸 준비위원장 및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운동에 소요된 자금 3,000만원은 대구은행 임직원과 은행이 동시 참여한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로 조성된 DGB Love Fund로 마련됐다.

현재 DGB봉사단은 DGB Love Fund로 조성된 자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6년도에는 난치병어린이돕기 성금지원, 5월 가정의 달 '효사랑잔치'전개, 사랑의 홈런존 운영, 결식아동 여름캠프 운영, 소년소녀가장 돕기, 창립기념주간 사회복지시설 위문, 산불조심 현수막 부착사업 등 지역의 사회복지와 환경보존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작은 정성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훈훈한 사회를 가꾸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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