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톡] 이동통신 3社3色 모바일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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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는 33개의 국내 최대 스포츠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진=SK브로드밴드)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최근 이동통신업계에 모바일 플랫폼 개발과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각사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8일부터 B tv 모바일과 호핀으로 제공되던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를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을 위해 33개의 국내 최대의 스포츠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했다. 제공되는 종목은 △국내 프로야구 △MLB △EPL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LPGA △KLPGA △UFC △WWE 등 이다.

또 JTBC와 공동 제작하는 첫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72초TV의 '72초 데스크' 등도 옥수수를 통해서만 볼수 있는 독점 콘텐츠다. 이 밖에 CBS, BBC 등의 해외 시리즈물도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 (좌)KT는 1월 중으로 360VR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LG유플러스는 HBO, 유니버설 등 해외 유명 스튜디오의 드라마와 ABC 방송국의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사진=각사)

'올레TV모바일'을 운영하는 KT는 1월 중으로 360VR(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상현실 콘텐츠 전문기업인 'AVA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KT는 AVA 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매달 1편 단편 영화, 리얼리티 쇼 등을 자체 제작해 올레 tv 모바일 독점 콘텐츠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해외 우수 VR 콘텐츠를 추가해 올레 tv 모바일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LTE비디오포털'은 HBO, NBC유니버셜 등 해외 유명 스튜디오의 대표 미드를 실시간 독점 제공해 미국 현지 방송 직후 실시간 주문형비디오(VOD)로 방영하고 있다.

미드와 함께 ABC 방송국의 뉴스, 토크쇼 채널도 제공된다. ABC 방송국의 모든 콘텐츠는 100% 영어자막을 지원한다. 제공되는 콘텐츠로는 글로벌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 '월드 뉴스 투나잇'과 2015년 미국 에이미상을 수상한 토크쇼 '지미키멜 라이브'를 포함해 드라마·시사·교양·예능 등 총 29개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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