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과장급→지점장' 성과주의 특별승진 단행
수협銀, '과장급→지점장' 성과주의 특별승진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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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태 은행장(오른쪽)이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특별승진한 하채용 청라지점장(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수협은행이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한 특별승진 및 호봉승급을 실시했다.

수협은행은 올 상반기 인사를 통해 '수협은행인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마케팅 부서 과장급 직원을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경영·마케팅 전문가 부문별 우수 직원을 선정해 호봉승급과 포상금 지급 등의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특별승진한 하채용 과장은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올해의 수협은행인상(마케팅 부문)'을 수상해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이현수 과장에게는 포상과 특별 호봉승급이 주어졌다.

수협은행은 또 마케팅 채널 확대와 직원들의 능력 발휘, 승진 기회 제공을 위해 총 26명의 '마케팅형 부지점장'제도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4명, 올해에는 5명의 우수 부지점장이 지점장으로 발령받았고, 올해에는 부지점장 운영을 30명으로 확대한다.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올바른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특별승진의 기회를 부여했다"며 "이번 승진을 통해 모든 직원이 더 큰 희망을 품고, 조직에 활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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