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2006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썬은 총 80여 개의 응시 기업 중 LG 전자, 삼성테크윈 등 국내 우수 기업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썬은 우수한 내부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 글로벌 고객, 파트너, 직원, 커뮤니티 관련 교육 전략과 실행, CEO의 직원 역량개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 썬의 인적자원 개발 전략과 실행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를 ‘역량 개발의 해’로 정한 한국썬은 인적자원개발팀인 ‘Be Sun’팀을 창단해 직원들의 교육에 투자하고 있고, Be Sun 포인트 제도도 운영해 직원 1인당 100만원을 포인트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열정, 결단력, 의사소통능력, 신뢰, 팀웍, 실행력 등 6가지 핵심가치를 선정해 전사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썬 시그마 프로젝트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국썬 유원식 사장은 “한국썬은 직원이 성장해야 회사가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 아래 썬의 직원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이러한 썬의 노력이 인정 받은 것으로 향후에도 보다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역량 개발에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남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