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달달하고 쌉싸름한 '포키 녹차' 출시
해태제과, 달달하고 쌉싸름한 '포키 녹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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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태제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해태제과는 26일 바삭한 스틱과자에 진한 녹차크림을 입힌 '포키 녹차'를 출시했다.

포키 녹차는 채광재배를 거친 어린잎으로 만든 해남 가루녹차를 사용해 달콤쌉싸름한 녹차의 맛을 살렸다.

해태제과는 진하면서도 깔끔한 녹차맛을 과자로 구현하기 위해 녹차함유량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케익의 녹차함유량은 1% 정도지만 포키 녹차는 2.3%다.

포키 녹차는 1년 반의 사전조사와 전국의 수십가지 녹차를 비교분석한 끝에 우리 입맛에 맞는 진한 녹차맛을 찾아냈다. 고급 녹차로 분류되는 어린잎을 곱게 간 가루녹차를 넣어 맛과 향이 진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포키 녹차는 해태제과가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포키 극세, 딸기와 블루베리 프리미엄 스틱과자에 이은 새로운 전략으로 녹차를 선택했다.

달콤한 초코가 주류인 스틱과자 시장에서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을 찾는 시장수요가 점차 늘면서 녹차 제품에 대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있다.

해태제과는 녹차맛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고객들을 중심으로 포키 녹차 시장안착을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포키 페이스북을 통해 기프티콘 당첨 행사와 심리테스트 게임을 활용한 선물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벌일 예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녹차의 건강함과 담백함을 선호하는 트랜드를 접목한 제품으로 달지 않고 깔끔한 뒷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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