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는 약 1만1000개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최대 36%, 평균 2.7% 낮아진다.
이번 가격인하 대상은 △윈드쉴드 △도어 △범퍼 △리어휀더 △라디에이터 그릴 △트렁크리드 △리어패널 △사이드패널 등 외장 부품이다.
또한 △스파크플러그 △배터리 △와이퍼블레이드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 △서스펜션 △머플러 △컴비네이션필터 △미션오일 필터 △연료필터 △에어필터 △오일필터 △브레이크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등 주요 유지 보수품 및 소모품도 적용된다.
차종별로는 CLS-Class의 뒷범퍼 및 S-Class의 라디에이터 권장 소비자 가격은 전년대비 36% 내린 96만6900원, 25만9600원이다. E-Class의 머플러 권장 소비자 가격은 지난해 보다 약 15% 인하된 103만4000원이며 A-·C-·E-·S-Class의 경우 가격인하가 적용되는 주요 부품 품목 수가 작년대비 3400개로 확대됐다.
아울러 벤츠 부품뿐 아니라 일부 콜렉션 제품도 큰 폭으로 인하돼 △의류 △가방 △가죽 케이스 △열쇠고리 △선글라스 △펜 △자전거 등 평균 약 20% 저렴해진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