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 열풍' 해태제과식품, 코스피 상장예심 접수
'허니버터 열풍' 해태제과식품, 코스피 상장예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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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지난해 허니버터칩 열풍으로 실적 호조를 달성한 해태제과식품이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해태제과식품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예비심사신청서를 이날 접수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삼성증권 및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관할 예정이며 오는 4월 공모 및 최대 5월까지 상장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태제과식품은 지난 2001년 7월 UBS컨소시엄이 출자한 해태식품제조가 구(舊)해태제과주식회사의 제과 사업부문을 양수해 설립됐으며 2001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이후 2005년 4월 크라운제과 컨소시엄이 UBS컨소시엄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함으로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회사의 영업실적은 지난 2014년 기준 과자류에서 연매출 4900억원, 아이스크림류에서 연매출 1300억원, 냉동식품류에서 연매출 600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회사의 총자산은 7565억원, 매출액은 6033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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