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사장에 은성수 前 세계은행 상임이사 내정
KIC 사장에 은성수 前 세계은행 상임이사 내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투자공사(KIC)의 제 6대 사장으로 은성수 전 세계은행(WB) 상임이사가 내정됐다.

KIC는 오는 19일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은성수 신임 사장이 공식 취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은성수 신임 사장은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업무관리관 등을 거친 국제금융통이다. KIC 사장 인사 결정 직전까지 세계은행(WB)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앞서 지난 2013년 12월에 취임한 안홍철 전 KIC 사장은 지난해 11월 임기 1년여를 앞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안 사장은 취임 전 제기된 정치 편향과 낙하산 논란에도 2년간 자리를 지켜왔으나, 끝내 사임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