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얼어붙은 시장…분양일정 줄줄이 연기
[분양] 얼어붙은 시장…분양일정 줄줄이 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건설사들이 대출규제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자 분양시기를 늦추고 있다.

8일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등에 따르면 1월 2주(11~15일) 전국 8곳에서 193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주 청약 단지]

이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8곳이다.

12일에는 3곳에서 분양한다. 한양산업개발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39번지에 짓는 수지 성복 아이비힐을 분양한다. 테라스하우스로 전용면적 84~92㎡ 66가구.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와 분당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성복역이 내년 개통되면 서울 강남으로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서울 도심 및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한 광역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있다.

13일에는 3곳에서 분양한다. 삼호는 대구시 중구 대신동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대신을 분양한다. 467가구 중 59~84㎡ 3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3호선 더블역세권이며 인근에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계성고 등 교육인프라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이 인근해 생활편의성이 우수하다.

남해종합건설은 광주시 남구 주월동 1159번지에 짓는 봉선로 남해오네뜨를 분양한다. 75~84㎡ 301가구. 전가구가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14일에는 2곳에서 분양한다. 한라는 서울 중구 만리동2가 만리1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4층 4개 동, 전용면적 71~95㎡ 총 199가구 중 1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기존 도심의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종로, 광화문 등 중심업무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다. 인근에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소의초, 환일중, 환일고, 연세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호반건설은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짓는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2가구로 구성된다. 2개의 공원용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유치원과 학교용지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주 모델하우스는 2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신반포자이, 진주 평거동 건영 아모리움 등 2곳이 모두 15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