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전략 제품 공개
[CES 2016]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전략 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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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세계 초슬림 비디오월(UHF-E)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라스베이거스=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곡률 커브드 모니터와 최소 베젤 비디오월 사이니지 등을 CES 2016에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두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CF591, CF391, CF398, CF390) 4종은 세계 최초로 곡률 1800R를 구현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이 몰입감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해 게임 환경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에 고화질 콘텐츠의 화면 깨짐 문제를 해소하는 'HDMI 프리싱크(FreeSync)' 기술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화면 깜박임을 줄여주는 '플리커-프리(Flicker-Free)' 기술과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는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NBA 2016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 등 EA SPORTS™사(社)의 최신 게임을 커브드 모니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 공간까지 마련했다.

▲ 세계 최초로 곡률 1800R을 구현한 2016년형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CF591) (사진=삼성전자)

세계에서 베젤이 가장 얇은 초슬림 비디오월(UHF-E)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 화면의 우측과 하단의 베젤 두께가 0.5mm이고, 좌측과 상단의 베젤 두께가 0.9mm에 불과해 여러 개의 화면을 겹쳤을 때 화면과 화면 사이의 베젤 간격이 1.4mm밖에 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더욱 슬림화된 베젤 뿐만 아니라 비디오월 솔루션의 뛰어난 영상 품질과 내구성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무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만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래형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속 개발해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람객들은 삼성전자 부스 내 미래의 IT매장에 들어서면 투명 OLED 스크린에 등장하는 환영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모니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투명 반사 패널을 적용한 일반 거울처럼 선명한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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