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K 울트라HD 초슬림 노트북 출시
LG전자, 4K 울트라HD 초슬림 노트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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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울트라 PC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전자가 4K(3840x2160)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초슬림 노트북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달 1일 4K 울트라HD 해상도의 15.6형 노트북(15U560-KA7UK)을 국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노트북에는 처음으로 4K 울트라HD급 IPS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전자는 휴대성이 뛰어난 노트북으로 그래픽 작업을 하거나, 영상, 게임 등을 즐기고 싶어하는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인텔의 최신 CPU인 6세대 코어 i7 6500U를 적용해 성능을 30% 향상시켰다. 엔비디아(NVIDIA)의 지포스 GF 940M 2G 그래픽카드는 고품질의 영상을 무리없이 구현한다.

또 데이터 처리속도와 충분한 저장공간 확보를 위해 256기가바이트(GB) SSD와 1테라바이트(TB) HDD를 장착했으며, 오디오업체 하만카돈의 스피커를 통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

LG전자는 노트북 신제품이 고사양이지만 무게는 1.89kg, 두께는 19.9㎜로 뛰어난 휴대성이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출하가는 219만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새로운 울트라 PC는 대화면, 고화질, 고성능, 슬림한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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