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금투협,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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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금융투자협회가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발표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의 경우 전체 10개사 중 1개사가 변경됐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이다. 국고채 3년물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4종류의 채권에 대해 10개 증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 극단값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된다. 10개사 중 교보증권이 한국투자증권으로 변경됐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변동금리 대출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된다. CD를 중개하는 10개 증권사가 보고하는 시중은행(AAA 기준) 및 특수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이 발행한 91일물 수익률에 대해 각각의 극단값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10개사 중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IDB채권중개사가 NH투자증권, SK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교보증권으로 변경된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을 보고받아 극단값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동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한은행, NH투자증권 등 8개사는 변경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금투협은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 및 제고하기 위해 매 6개월마다 거래실적과 채권 인수실적 등을 감안,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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