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주銀, 영업점 창구 공유한다
전북·광주銀, 영업점 창구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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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국내 최초로 양행의 창구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 둘 중 어느 은행의 지점을 방문하더라도 일부 금융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JB금융지주는 다음달 4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영업창구 공동활용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6일부터 양행의 영업창구를 공동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행의 거래 고객들은 전북은행의 101개 영업망과 광주은행의 134개 영업망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능한 업무는 △유통장 입금 △유통장 지급 △계좌조회 △잔액조회 △거래기록조회 △통장기장 및 만란으로 인한 통장재발행 △수신잔액증명서 발급 △부채잔액증명서 △대출이자상환증명서 발급 △주택자금대출상환증명서 발급 업무 등이다.

JB금융 관계자는 "영업창구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 위수탁은 거래고객은 물론 잠재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JB금융그룹 역시 투뱅크 체제의 연계영업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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