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통일부, 미래행복통장 1호 가입자 기념행사
KEB하나銀-통일부, 미래행복통장 1호 가입자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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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EB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EB하나은행과 통일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미래행복통장 1호 가입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홍용표 통일부장관,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올 11월 이후 미래행복통장에 가입한 북한이탈주민 6명이 참석했다.

미래행복통장은 지난 5월 KEB하나은행과 통일부가 체결한 '탈북민 자산형성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북한이탈주민 본인의 근로소득 중 저축액에 대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해 탈북민의 정착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1월부터 가입을 시작해 현재 총 10명이 가입 신청을 했다.

또한 미래행복통장은 지난해 11월29일 이후 입국해 거주지 보호 기간 내에 있는 탈북민 중 거주지 전입 6개월 후, 3개월 이상 취업 중인 근로소득자(고용보험 가입자)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본인 근로소득의 30% 범위내에서 매월 50만원까지 최대 4년간 저축해 만기 수급할 경우 본인 적립금과 정부 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매월 50만원 저축시 4년간 최대 약 5천만원의 정착 자산 마련이 가능하며 적립된 정부 지원금은 주택구입, 임대, 교육, 창업 등 승인 받은 용도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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