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나눔경영 실천 위한 기부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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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M은 연말 나눔축제인 'CJ E&M 기부마켓' 행사를 상암동에 위치한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CJ E&M)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CJ E&M은 연말 나눔축제인 'CJ E&M 기부마켓' 행사를 상암동에 위치한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CJ E&M 기부마켓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모아진 수익금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나눔행사다.

올해에는 지난 12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2015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와 지난 8월 미국에서 개최한 한류 콘벤션'KCON(케이콘)'에 동행한 중소기업과 상암동 지역 소상공인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4회째 진행되는 기부마켓에는 뮤지컬, 콘서트 티켓을 비롯해 생활용품, 아동완구, 도서, 의류 등 총 5000여점의 다양한 물품들이 기증됐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희망을 주는 로봇트레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모은 저금통 모금 활동과 보컬, 재즈 피아노 연주 등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공연도 펼쳐졌다.

나눔행사를 통해 모아진 총 1600만원의 판매수익과 '희망을 주는 로봇트레인' 캠페인을 통해 모은 수익은 독거 노인 및 난치병 아동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로하는 이웃들에게 전해진다.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시선안경' 관계자는 "올해 KCON 2015 USA와 2015 MAMA에 참여하며 여러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우리가 도움을 받은 만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에 좋은 취지의 나눔행사를 알게 되어 참가했다. 덕분에 CJ E&M과 한 해를 따듯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CJ E&M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문화 나눔활동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콘텐츠 제작 △영화관이 없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최신 개봉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투유 △투니버스의 캐릭터들과 함께 어린이 병동으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등 문화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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