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좋은세상 나눔이 생활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인 '좋은세상 나눔이 생활수기 공모전'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1%나눔재단이 매년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와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수기 작품을 공모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남익현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과 외부 심사위원,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수상자로는 대상의 박주영(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뿐 다르지 않은 우리), 김희진(스물한 살 알코올 중독자의 희망노래) 등 총 22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정호승 시인, 김진수 연세대 교수,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남 이사장은 "작품들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공모전을 통해 나눔의 문화가 사회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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