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6서 스마트 TV 게임 대거 공개
삼성전자, CES 2016서 스마트 TV 게임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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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삼성 딜라이트에서 삼성 스마트 TV 신규 게임을 즐기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다운로드 게임 100개, 스트리밍 게임 400개로 확대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TV 게임을 다량 선보이며 콘텐츠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 참가, 스마트 TV 게임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고 22일 밝혔다.

공개되는 게임은 다운로드형 게임 '리볼트3', '아스팔트8' 등과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나우(PlayStation Now)'를 통한 '어쌔신 크리드3', '배트맨 아캄 오리진' 등을 비롯해 총 6종이다.

현재 43개국에서 서비스되는 삼성 스마트 TV 게임은 올해 1월 누적 다운로드 수 140만, 월 사용자 수 140만명에서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800만, 월 사용자 수 450만명으로 급증했다. 스마트 TV 보급 확대와 콘텐츠 증가로 인해 사용자들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스마트 TV 사용자는 현재 △리얼 풋볼 △던전 헌터4 △디어 헌터 △이터니티 워리어스3 등 유명 게임을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스마트 TV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대폭 확대해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63개 게임이 제공되는 다운로드형 게임은 2016년형 스마트 TV에서 100여개로 확대되며, 해외에서 서비스되는 스트리밍 게임은 기존 150여개에서 내년 400여개로 늘어난다.

회사는 △모탈컴뱃 △더라스트오브어스 △갓오브워3 등 '플레이스테이션 3' 인기 게임과 △월드랠리챔피언십5 △툼레이더 △피어 2 등 '게임플라이'의 신규 게임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TV를 단순히 보는 기기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 TV는 지속적으로 유명 게임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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