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가 내년부터 또 인하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이자율 고시'를 개정해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일 때, 금리를 1.2%에서 1%, 2년 미만일 때 1.7%에서 1.5%, 2년 이상일 때 2.2%에서 2%로 0.2%포인트 씩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약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이기 때문에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도 변경된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내린 이후 시중은행 2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도 떨어져 평균 1.6%대인 상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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