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KB캐피탈과 'able star론' 출시 업무 제휴
현대證, KB캐피탈과 'able star론' 출시 업무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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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현대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현대증권(윤경은 사장, 왼쪽)과 KB캐피탈(박지우 대표이사, 오른쪽)이 'able star론'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증권)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9일 KB캐피탈과 'able star론' 출시를 위해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증권사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처럼 제휴할인이나 포인트적립 등 혜택을 제공하지만, 현금서비스(단기대출), 카드론(장기대출) 기능은 없다. 이에 현대증권이 KB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체크카드 신용대출서비스 'able star론'를 선보임으로써 현대증권 'able 카드'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able star론'은 기존 개인신용등급에 현대증권 고객등급을 반영한 대출 서비스로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카드론 대비 낮은 금리를 제공해 고객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연계돼 있는 현대증권 'able 카드'는 지난해 2월 출시돼 약 28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able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서류나 지점방문 없이 간편하게 전화로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경은 사장은 "다가오는 2016년에는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체크카드를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며 "'able 카드'에 대출 기능까지 더해져 고객의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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