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연말맞이 사회공헌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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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2015 사랑나눔 강서김장문화제' 에 참여해 그룹사 중 가장 먼저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연말을 맞아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지난달 7일 강서구 방화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2015 사랑나눔 강서김장문화제' 에 참여해 그룹사 중 가장 먼저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강서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직능단체 △동주민센터 △복지관 △학교 △자원봉사자 등 주민 1000여명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총 3만 포기, 75t 규모의 김장을 담갔다. 이는 그간 강서구에서 시행했던 김장나눔행사 중 최대 규모로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는 저소득 가정 7500가구에 전달됐다.

금호고속 임직원들도 지난달 26일 광주의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지역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행사에 참여한 금호고속 사무원, 승무사원 등 임직원 50여명은 총 1000포기의 배추를 함께 담가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단체 직원들과 함께 관내에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금호리조트도 지난달 17일 종로구 창신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된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2006년부터 금호리조트 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액 중 1000원 미만 끝전으로 조성한 '끝전 모금액'으로 같은 달 16일 통영을 시작으로 이달 3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33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저소득층 720여 가구에 선물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4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금호타이어의 임직원들은 삼성동 일대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날 직접 연탄 배달에 나서 6000장을 전달했다.

▲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소외계층에게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이 회사는 11월 26일에 중증장애인 대상 사회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아쿠아리움 관람을 전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문화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캠핑장 체험,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에어부산 임직원들도 지난달 28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이헌승 국회의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거주하는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가한 자원봉사자 30여명, 이헌승 국회의원이 참석해 함께 부산진구 전포 1동 12세대에 연탄 2400장과 쌀 한 포대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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