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지난 27일 견본주택 오픈 후 1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청당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교통개발 호재를 만나 분양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바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민자사업이다.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는 구리시를 시작으로 하남, 성남, 광주, 용인, 안성, 천안 등을 거쳐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을 발표했다. 서울~안성 구간은 한국도로공사가 설계 등 공사절차를 진행하면서 민자사업 절차를 병행해 빠르면 2016년 말 착공, 2022년 개통될 계획이고, 안성~세종 구간은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될 계획이다.
향후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부, 중부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최대 16% 줄고, 서울~세종간 128Km 구간을 70분대로 갈 수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천안지역은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새 고속도로까지 지나게 되면서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 동북부지역에는 입장면, 북면, 병천면 등 약 25km 구간이 고속도로에 포함될 전망이다. 천안시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입장IC를 비롯해 동천안IC(5산단), 북면휴게소 신설로 동부지역의 도시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동천안IC(5산단)과 가까운 '청당한양수자인 블루시티'가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서울-세종민자고속도로 착공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충남 천안시의 분양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지난 27일 개관한 '청당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며 청수행정타운 개발 호재 등 연이은 대형 개발호재를 등에 업고 분양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당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청당동 30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3, 84㎡ 999가구로 구성돼 있다. 청당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서울-세종 고속도로(2025년 개통 예정)의 대표적 수혜단지로 장기적인 호재가 예상된다.
◆ 서울-세종 민자고속도로 수혜…풍부한 배후수요 눈길
청당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인근에 산업단지가 조성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 남서쪽으로 풍세산업단지, 동남쪽은 천안 제5 일반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는 등 청당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2만 여명의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확보한 배후주거단지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개발호재도 갖췄다. 지난 해 12월 천안시와 LG생활건강은 천안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공장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청수지구 내에는 법원·검찰청이 2017년 이전을 완료할 계획으로 공무원 상주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차량 약 10여 분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수도권 접근이 쉽고,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남천안IC), 경부고속도로(천안IC), 남부대로, 천안대로 등과도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세종 고속도로(2025년 개통 예정) 개발 호재로 광역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 쾌적한 주거환경 갖춘 '청당한양수자인 블루시티'
청당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73, 84㎡의 중소형 아파트로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로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였다. 단지 바로 앞에 청당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며, 청수지구 내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갤러리아 백화점이 가깝고, 청수지구의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청수 호수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천안삼거리공원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오픈중인 청당한양수자인 블루시티의 견본주택에는 주말에 이어 평일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성공적인 분양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오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이며 정계약은 12월 16일~1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53번지에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900-6677)와 홈페이지(http://www.cd-sujai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