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수원·송파 전시장 오픈…21개 딜러망 완성
한국닛산, 수원·송파 전시장 오픈…21개 딜러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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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수원 전시장 전경 (사진 = 한국닛산)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한국닛산은 수원과 송파에 각각 자사 20, 21번째 공식 전시장을 동시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닛산은 전국 13개 지역, 21개 딜러 네트워크 및 17개 서비스 센터를 갖추게 됐다.

2008년 한국 진출 후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닛산은 고객 접근성 강화와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공격적인 딜러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올해 용산, 전주, 원주에 전시장을 잇달아 신설하는 한편, 지난 10월에는 목동 전시장을 강서 전시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수원 및 송파 전시장에 이어 이번 달 안으로 부산에는 지역 2번째 공식 전시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성남모터스가 운영하는 닛산 수원 전시장은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연면적 414.27㎡의 규모로 개설됐다. 차량 전시는 물론, 내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도 마련돼 있다. 전시장과 더불어 공식 서비스센터도 함께 오픈해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 고객들이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서울 가락동에 마련된 송파 전시장은 천우오토모빌이 관리를 맡으며, 수입차 주요 격전지로 꼽히는 송파 지역 고객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동시에 최대 4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카페 스타일의 전시장을 구현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2015년은 한국 진출 후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고객 만족 위한 전사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딜러 사 선정 과정에서도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지를 최우선으로 검토, 거시적 관점에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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