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3분기 순익 5,926억원 '기대이상'
우리금융, 3분기 순익 5,926억원 '기대이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금융지주가 당초 증권사들이 예상했던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1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5,9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972억원)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지만, 시장평균 예상치에서 5,500억원 정도 웃도는 수준인 5,926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총자산은(3/4분기 기준) 199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조4,000억원 증가했으며 총자산수익률(ROA)는 1.2%,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5%를 나타냈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9월말 현재 1.0%로 전년말 대비 0.4%P 감소해 그룹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은 2.55%이다.
한편 계열사 우리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3,9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40억원(31.7%) 감소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앞으로 4분기에도 고객위주의 자산성장 전략을 펼쳐, 교차판매, 수수료 수익증대,카드 영업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