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보고 싶은 VOD 한번에…큐레이션TV 출시
LGU+, 보고 싶은 VOD 한번에…큐레이션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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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큐레이션TV'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가상 채널 도입으로 원하는 VOD(주문형비디오)를 쉽고 빠르게 찾아 시청할 수 있는 IPTV 서비스가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보고 싶은 VOD를 한번에 시청할 수 있도록 인기 VOD 를 300번부터 999번까지 약 500개의 가상 채널 형태로 구성한 '큐레이션TV'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큐레이션TV의 가장 큰 특징은 보고 싶은 VOD 컨텐츠를 복잡하고 어렵게 찾을 필요 없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콘에 8개의 채널 바로 가기 버튼을 추가해 각 장르별 프로그램을 안내 및 쉽게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VOD 6개 장르를 약 500개로 제공한다. 6개의 장르는 예능, 드라마, 영화, 해외 드라마, 어린이, 다큐멘터리 등이다.

또 장르별 구성에 고객이 선호하는 배우, 시리즈별 전용 가상채널을 제공된다. 이러한 전용 가상채널 제공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채널가상화기술과 관련한 8개의 특허기술을 개발해 출원 또는 등록했다.

999번은 가족 전용 채널로 스마트폰 등에서 촬영한 동영상, 사진을 TV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전송된 사진과 영상은 날짜별로 자동 편성돼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청 하던 프로그램을 이어서 보고 싶을 땐 사용자가 시청한 마지막 시점을 기억해 다른 채널로 갔다가 돌아오더라도 언제든 보든 시점부터 이어볼 수 있도록 했다.

큐레이션TV 서비스는 U+tv G4K UHD, U+tv Gwoofer 신규 가입 고객에게 이날부터 제공되며 기존 고객에게는 12월까지 차례로 업그레이드돼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추가 비용은 없으며 기존의 유·무료 VOD 가격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은 "LG유플러스가 기술 선도적인 상품뿐 아니라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로 IPT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큐레이션TV'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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