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영향력 있는 인물 '국내 1위'…세계 33위
이재용 부회장, 영향력 있는 인물 '국내 1위'…세계 3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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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국인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꼽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4일(현지시간) 영향력을 미치는 범위와 보유한 자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를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전 세계 순위에서 33위를 기록하면서 한국인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40위, 박근혜 대통령은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45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46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순위에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서 182위(74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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