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충남 웅도어촌계와 1사1촌 자매결연
미래에셋證, 충남 웅도어촌계와 1사1촌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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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마을회관에서 최현만 사장과 윤병일 웅도어촌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웅도어촌계는 지리적으로 서산 최북 지역에 위치하여 오염되지 않은 드넓은 갯벌을 가진 청정 지역으로 물이 빠지는 간조시에는 갯벌이 드러나면서 육지와 연결되는 장관이 펼쳐진다. 전형적인 섬마을로 그동안 외부와의 교류가 많지 않았으나, 금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도시와의 상호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사장은 자매결연 인사말에서, "어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하여 어촌과 도시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미래에셋이 작은 힘을 보태 나가겠다."며 "특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어촌과 도시의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발족시켜 어촌계와 함께 마을 편의시설 개선, 갯벌 청소 봉사활동, 어촌 특산물 구매, 임직원 가족의 어촌방문 체험활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최현만 사장은 함께 동행한 3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협약식 체결 후 마을회관에 PDP-TV를 기증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해안가를 돌며 갯벌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봉사활동 후에는 마을회관에서 식사를 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이번 ‘어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한다’ 는 미래에셋의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초 발족시킨 미래에셋그룹 사회공헌실 주관하에 진행되었다. 미래에셋은 이미 2000년부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여 오고 있다.
 
특히 국제금융인재를 육성하여 한국금융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10년간 약 500억을 투자하여 글로벌 투자 마인드를 갖춘 투자전문가 300여명을 양성하는 ‘미래에셋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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