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텔레콤은 2일 201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CJ헬로비전 인수와 배당 부분은 무관하다"며 "인수대금은 두차례 걸쳐 분할 지급 되기 때문에 단기간의 현금유출의 최소화로 배당지급 여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CJ헬로비전은 자체가 탄탄한 지위가 확보돼 있고 재무적으로도 자체적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며 "연간 배당 수준도 상향을 포함한 옵션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중장기적 향후 3년간 비즈니스 플랜에 대해서도 검토중이고, 이사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추후 자세한 정보를 시장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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