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과 경기 의왕시는 29일 의왕시청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양해각서(MOU) 체결 및 사업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총 28만8881평(약 95만4979㎡) 대지에 아파트 및 단독주택, 학교, 업무시설, 지식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 효성은 2400여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맡아 2016년 착공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의왕시 2400 세대는 단일 아파트로는 최대 규모 수주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3년 2월 그룹 아파트 통합 브랜드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런칭한 이래 고객 맞춤형 특화 설계 등으로 인지도를 높여 명품 아파트로 성장했다"며 "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아파트가 건설되면 효성의 랜드 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 및 김동우 건설PU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