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2016년형 '뉴 어코드' 사전 예약
혼다코리아, 2016년형 '뉴 어코드'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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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2016년형 뉴 어코드 (사진 = 혼다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혼다코리아는 부분 변경된 2016년형 '뉴 어코드'를 공개하고 국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뉴 어코드는 기존 모델의 프리미엄 세단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한층 젊어진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혼다의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면 그릴과 범퍼가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모했으며 전면에 풀 LED 램프, 후면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다.

편의 사양도 강화됐다. 한글 지원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DA), 애플 카플레이(CarPlay)를 동시에 도입했으며, 스마트폰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3D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실시간 교통 정보와 지도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원격 엔진 시동 장치로 겨울철 차량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HDMI, USB, 파워아울렛 등을 탑재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뉴 어코드는 기존의 V6 3.5리터 엔진과 6단 변속기, 2.4리터 직분사 친환경 엔진과 무단변속기(CVT) 2가지 조합으로 판매된다. 파워트레인은 같지만 경량화 된 알루미늄 후드,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 주요 부품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안전 사양으로는 직선 주행 보조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아울러 이번 2016년형 뉴 어코드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점수인 별 5개와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뉴 어코드는 혼다의 전통적이고 독보적인 엔진 기술을 탑재하고 여기에 다이내믹한 스타일, 스마트한 기능을 더해 풀 체인지에 준하는 큰 변화를 이뤄냈다"며 "국내 세단 시장을 다시 한번 선도하는 영광을 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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