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보잉社 신규 항공기 'B737-800' 투입
진에어, 보잉社 신규 항공기 'B737-800'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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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 B737-800 (사진 = 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 B737-800 1대를 진에어의 17호기로 신규 도입하고 2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는 미국 보잉사가 최근 생산한 '기령 0년'의 신규 제작 항공기다.

진에어는 지난 7월부터 이와 같은 신규 생산 항공기를 3대 연속 도입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될 항공기에는 앞선 기종과 마찬가지로 기내에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기존 항공기 대비 세련된 객실 분위기와 넓은 수납 공간을 특징으로 하며 기내 소음을 줄이고 개인 콘센트가 달린 신규 좌석을 장착하는 등 안락함과 편의성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진에어 B737-800 인테리어 (사진 = 진에어)

진에어 관계자는 "다른 국내 저비용항공사 대비 가장 많은 신규 생산 항공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안전성과 이용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입으로 진에어는 B777-200ER을 2대, B737-800을 15대 등 총 1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연말까지 B737-800 1대(10월)와 B777-200ER 1대(12월)를 추가 도입해 총 19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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