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현대모비스는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15가족 60여명을 초청해 남이섬과 춘천 일대에서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힐링여행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자원봉사단 20명은 장애아동 가족 60여명을 위한 여행 도우미로 나서 남이섬의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녹색공방 가방 만들기, 막국수를 만드는 등 함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 숙소인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는 장애아동에게 기립형 휠체어,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등 이동편의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 등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동차부품 기업으로서 현대자동차그룹의 4대 무브를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해피무브'(주니어공학교실), '그린무브'(현대모비스 미르숲 조성), '세이프무브'(투명우산 나눔 활동) 등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이지무브'(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를 새롭게 추가해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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