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성수기, 주말 견본하우스 구름인파
가을 분양 성수기, 주말 견본하우스 구름인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천가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내부. 사진=두산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에 몰려들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 16일 오픈한 '경주 현곡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총 2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1242-35번지 일원(현곡지구 B2블럭)에 위치한 경주 현곡 푸르지오는 총 964세대로, 지하2층~최고 25층 규모의 아파트 9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246세대 △72㎡ 223세대 △84㎡ 445세대 △99㎡ 50세대 등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있다.

분양가는 3.3㎡ 평균 75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정일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경주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로 꼽히는 동천동 경주푸르지오 이후 8년여만에 공급하는 푸르지오에 대해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경주 일대에서 보기 드문 4,5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현곡도시계획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인만큼 향후 미래가치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효성·진흥기업이 지난 16일 개관한 '별내 효성해링턴 코트'의 경우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8000명이 견본주택을 찾아왔다.

별내 효성해링턴 코트는 지하 1층, 지상 4층, 18개 동으로 이뤄지며 총 307세대 모두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의 경우 단일면적이지만 총 8개(A~H)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층별 선택 청약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127-15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두산건설도 지난 16일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10년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 '인천가좌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 주말 3일 동안 1만4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인천가좌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51㎡ 155가구 △59㎡ 277가구 △69㎡ 214가구 △84㎡ 139가구 등 785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물량 785가구 중 646가구가 전용면적 69㎡ 이하의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 예정이며, 또한 청약통장과는 별도로 내집마련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11월3~5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560-2번지에 마련돼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