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하면서 배럴당 46달러선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0.08달러 내린 배럴당 46.44달러로 집계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26달러 하락한 배럴당 46.3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44달러 내린 배럴당 48.7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WTI 등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계속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공급량이 줄어들지 않는 것도 이유가 됐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