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전자·IT 융합기술 축제…삼성·LG 기술력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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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자·정보기술(IT)의 날'을 맞아 I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15 한국전자산업대전을 개최한다.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 전자산업대전 개막식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200여명의 전자·IT산업 관련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서는 우리나라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금탑산업훈장), 윤희종 위닉스 대표(동탑산업훈장), 이장희 동부대우전자 부사장(산업포장) 등 유공자 40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특히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은 부품·소재분야 최첨단 제조공법 개발 및 끊임없는 품질혁신으로 스마트폰, 텔레비젼 등 세계 1위 품목 창출을 통해 전자·IT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크게 공헌하여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전자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로 △한국전자전 △국제반도체대전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 등 3대 IT전시회 통합, 운영된다. 

나흘간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는 23개국 해외 바이어와 업체가 대거 참여해 약 18억불의 수출상담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수출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닉스, 퀄컴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들도 참가, IT산업 뿌리인 부품 소재부터 열매인 완제품까지 한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몄다. 

전자IT분야 22개 대학 미공개 원천기술 2000여 건도 공개해 사업화와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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