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창립 48주년 기념식…자부심 바탕 직원 단합 당부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박인규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장이 창립 48주년을 맞아 책임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 직원 간 단합으로 100년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인규 행장은 7일 대구은행 본점 지하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열고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박 행장은 "'내가 바로 대구은행'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팀 DGB를 만들어야 한다"며 직원 단합을 당부했다. 이어 대구은행의 반세기 역사를 회고하면서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조직 문화로 100년 은행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날 기념식을 마친 후 박 행장은 대구은행 첫번째 영업 점포인 본점 영업부를 찾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생일 떡을 돌리며 인사를 전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5일 '대학생 희망 메시지 전달식'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햄버거 세트를 나눠줬으며, 이달 내내 'DGB이웃사랑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한다.
더불어 DGB동행봉사단은 아동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센터에 도시락 전달, 시설환경정비, 경로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결제계좌 6종 가입과 주택청약종합저축, 독도 예·적금 가입이나 스마트뱅킹 가입 등 대구은행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Fine, Thank U. And U?'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총 260명에게 LG트롬 세탁기, 삼성 UHD TV, 백화점 상품권 등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48주년 기념 독도탐방행사, SNS 48주년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www.dgb.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