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직원 17만명 3주간 글로벌 봉사활동
삼성 임직원 17만명 3주간 글로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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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

10월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 실시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 임직원 17만명이 3주간 봉사활동에 나선다. 

삼성은 오는 21일까지 3주간 전 세계 38개국의 임직원 17만명이 참여하는 '2015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Samsung Global Volunteer Month)'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자원봉사대축제는 삼성 계열사 사장단 19명, 국내외 3100여개 임직원 봉사팀, 임직원 가족, 협력사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삼성은 올해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를 △농번기 농어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 등 가을맞이맞춤형 활동 △임직원의 업무지식과 취미를 활용한 재능기부 △글로벌 자원봉사 등 3대 중점 방향으로 진행한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 중 임직원 1000여명이 16개 자매마을을 방문, 농산물 수확을 돕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해 16개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삼성카드는 지난 2일과 3일 자매마을 일손 돕기 봉사캠프를 열고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경기도 파주 산머루 마을을 방문해산머루 수확 및 포장 활동을 도왔다. 

중국삼성은 37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1만3000여명이 참여해 자매마을의 일손을 돕고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삼성희망소학교' 사업 1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임직원과 삼성희망소학교 학생 220여명이 함께 북경 동물원을 찾는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싱가폴 법인의 연합 봉사팀 임직원 120여명은 오는 9일 아동보호시설을 찾아 벽화그리기, 청소 등 환경 개선과 아동 간식 준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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