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프리미엄 생활가전기업 휴롬이 인도네시아에 '휴롬주스카페' 1호점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휴롬주스카페는 지난달 16일 수도 자카르타 리빙월드 쇼핑몰에 문을 열었다. 휴롬주스카페의 해외 진출은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이어 4번째다.
휴롬주스카페는 휴롬주스와 휴롬 주스기를 동시에 판매하는 복합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인도네시아 대표 과일인 사과와 오렌지를 포함해 레드, 그린, 옐로우, 화이트 색상별 채소와 과일로 총 21개 메뉴가 판매된다.
휴롬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중국 다음의 '건강 주스' 성장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000명의 거대한 시장으로 최근 건강주스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박혁 휴롬팜 부사장은 "현지에서의 좋은 반응을 토대로 내년 1분기까지 추가로 2개 매장을 열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전역에 직영점을 개설해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기로 다른 아시아 국가 및 중동국가로까지 휴롬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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