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휴대폰 유통기업 착한텔레콤이 애플의 '아이폰6S' 해외구매대행 및 보상판매에 나선다.
착한텔레콤은 24일 IT기기 글로벌 유통사인 바이블코리아와 함께 휴대폰 쇼핑몰 '세컨폰'을 통해 국내 최초로 아이폰6S의 해외구매대행 및 보상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아이폰6S 예약 판매를 실시, 일주일만에 1000명의 신청자를 확보한 상태다. 배송은 오는 25일부터 이뤄지며 홍콩 현지 제휴사를 통해 배송된다. 보상 금액은 아이폰6S 배송 완료 후 착한텔레콤에 중고폰을 반납하면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착한텔레콤과 바이블코리아는 아이폰6S 구매 고객 대상 보상판매를 연계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현금으로 보상이 이뤄지며 보상가액은 현지에서 시행 중인 보상 가격보다 평균 48%, 최대 171% 가량 높다.
아이폰6S는 오는 25일부터 세계 12개국에서 공식 판매된다. 하지만 한국은 1차 출시에서 제외돼 다음 달 중순 이후에나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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