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추석맞이 나눔행사 '봇물'
건설업계, 추석맞이 나눔행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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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추석을 맞아 건설업계가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지난 15일부터 꿈에그린 도서관 지원 6개 기관을 찾아 임직원 100여명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최광호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과 임직원 봉사자들이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관계자들 100여명과 함께 다문화청소년 150여명이 재학중인 인천한누리학교를 방문해 전통문화체험 및 송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21일에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봉사자들이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필품꾸러미와 송편을 전했다. 이외에도 포항, 광양, 부산지역에서도 장애인복지관과 자매마을, 인근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가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각 지역별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 말에 임직원 재능기부봉사단을 활용해 지리적으로 소외된 섬마을을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돕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동도 행복이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K건설도 지난 19일 사회적기업 떡찌니, 밀알복지재단과 서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추석음식을 만들어 인근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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