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애드워시' 출시 15일 만에 6000대 판매 돌파
삼성電 '애드워시' 출시 15일 만에 6000대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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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버블샷 애드워시'(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신제품 '버블샷 애드워시'가 출시 15일 만에 국내 판매 6000대를 돌파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버블샷 애드워시는 지난 1일 출시 후 하루 평균 약 400대가량 판매돼 15일 만에 6000대 이상 판매됐다. 이는 동급 신제품의 출시 후 판매량 추이와 비교할때 2.5배에 달하는 판매 속도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세탁기 도어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채용, 언제든지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일단 작동이 시작돼면 빨래감을 추가하기 어려웠던 드럼세탁기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다.  

세탁·헹굼·탈수 등 작동 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잠시 작동을 멈춘 후 애드윈도우만 열면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세탁물을 헹굴 때만 넣거나 탈수 때만 넣는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와 세탁보조제도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버블샷 애드워시의 애드윈도우는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야만 열리도록 설계돼있다. 세탁통이 회전할 때 애드윈도우를 여는 상황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이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버블샷 애드워시는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지금껏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불편함과 수고로움까지 말끔하게 해결했다"며 "폭발적인 초기 시장 반응을 고려해 볼 때 앞으로 소비자의 관심과 실구매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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