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계좌이동제 대비 '주거래우대 패키지' 선봬
NH농협銀, 계좌이동제 대비 '주거래우대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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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농협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NH농협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른 'NH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오는 11월까지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NH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은 고객이 처음 방문했을 때 정성을 다했던 첫 마음처럼 고객을 모시겠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특히 주거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그 처음 약속, 끝까지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처음사랑,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NH주거래우대 패키지는 통장·적금·대출 등 세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우선 NH 주거래우대 통장은 주거래 조건 충족 시 분기마다 0.3%p의 금리가 가산돼 최대 연 2.0%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진 NH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의 2만6000여개 자동화기기에서 발생하는 금융수수료는 무제한으로 면제되고, 다른 은행의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도 월 5회 면제된다.

NH 주거래우대 적금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적금 상품으로 최대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6%p의 우대 금리가 적용되며, 9월10일 현재 3년 만기 최대 연 2.25%까지 적용받게 된다.

특히 오는 11월 말까지 통장과 적금(10만원 이상)을 같은 날 가입한 고객에게는 피싱해킹금융사기보상보험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통장 가입고객에게 농협홍삼 한삼인몰에서 한삼인 제품 구입시 2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주어진다.

오는 22일 출시되는 NH 주거래우대 대출은 주거래 고객 중 근로소득 또는 아파트 소유 고객에게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우수고객, 신용카드 이용 실적, 급여이체에 따라 최고 0.6%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대출 거래기간에 따라 최대 30만 채움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단골고객은 별도의 소득확인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은 주거래고객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NH 주거래우대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번째는 가입 고객 중 희망고객 모두에게 OTP(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나 NH안심보안카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 행운의 가입고객(1, 50, 100, 1000번째 등) 30명에게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해준다.

두번째는 NH 주거래우대 통장 가입 고객 1304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 최신스마트폰, 목우촌선물세트, 영화티켓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통장에 가입하고 급여이체나 연금수령, 가맹점 결제대금 이체, 신용(체크)카드 20만원 이상 결제 등 주거래 조건 중 한 가지 이상 충족하면 자동 응모된다.

세번째는 국민행복카드를 신규 발급받고 당행 결제계좌를 등록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초보엄마들의 필수품 '삐뽀삐뽀119소아과'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NH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은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설계됐다"며 "이벤트를 통해 우대금리와 수수료 없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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