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230여명 채용접수
신한銀,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230여명 채용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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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올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230여명에 대한 채용절차에 들어갔다.

신한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hinhan.com)를 통해 신규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분야와 IT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30여명 많은 230여명 수준이다. 글로벌사업과 기술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수언어 전공자와 이공계 출신자를 우대 선발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학력과 연령, 어학성적, 자격증 등 일체의 지원자격 제한이 없는 '열린채용'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서도 스펙보다는 다양한 경험과 창의성, 열정을 가진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일반직 공개채용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정례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특성화고 채용 및 장애인 특별채용, 지난해부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한 정규직 일자리인 시간선택제 RS직원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청년 취업난 완화를 위해 계획보다 20% 확대한 415명(일반직 144명, 특성화고 90명, 시간선택제 RS 131명, 장애보훈 특별채용 50명)을 채용한다. 연간 채용규모만 1000여명에 육박한다.

조용병 은행장은 "채용은 은행에게도 중요할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향후에도 창의성과 열정을 가진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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