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교육부, 자유학기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銀-교육부, 자유학기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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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농협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NH농협은행은 16일 교육부와 중구 통일로 농협은행 본점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자유학기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은 올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운영중학교 학생 10만여명에게 은행직업체험, 경제·금융교육, 진로멘토링, 창의·문화예술융합교육 등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지원한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저소득층,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연중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3년 동안 약 32만여명(4234회)이 교육받았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과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협약식 이후 청소년들의 진로·금융교육을 위해 본점 2층에 개설한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는 고객 및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은행직업체험, 금융사기예방, 핀테크, 생애설계 등 모든 금융컨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서울 본점을 시작으로 강원,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세종, 울산, 제주 등 8개 지역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김 행장은 "청소년금융교육센터가 교육기부에 앞장설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다. 내년부터 중학교 전체에 전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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