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현대드림스팩2호와 합병한 심엔터테인먼트 상장
현대證, 현대드림스팩2호와 합병한 심엔터테인먼트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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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15일 심엔터테인먼트가 현대드림투게더제2호기업인수목적(이하 현대드림스팩2호)와의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고 밝혔다.

심엔터테인먼트는 2005년8월 신인발굴 및 육성을 통해 양질의 문화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11년간 드라마 및 영화 주인공으로 성장시킨 배우가 13명, 소속배우들의 영화제 등 각종 시상식 수상 총 80여회, 신인상 수상횟수 약 20회를 기록하고 있는 배우발굴 및 육성의 요람이다.

또 2012년부터 영화 및 드라마제작 등에 투자해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 방영한 SBS수목드라마 '가면'과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OST를 제작해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진행 중이다.

주요 소속배우는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강지환, 주원, 오현경, 황우슬혜, 강별, 임지연, 박혜수, 주진모, 유승목, 이동휘, 이선호, 임윤호 외 16명이며, 주원 씨와 임지연 씨는 상장기념식 행사에서 30여분간 사인회를 진행했다.

심정운 대표이사는 "젊은 기업으로서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선 아시아의 별을 키워낼 수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드림스팩2호는 지난 6월11일에 열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위원회와 7월29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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