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0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보령시지부를 방문하는 현장 소통경영을 실시했다.
이날 김 회장은 특별히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근무하는 직원들(보령시·홍성군·청양군·서천군)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서해안 격오지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대전)에서 NH농협금융 충남, 대전, 세종지역 계열사(은행·증권·생명보험·손해보험) 업무보고를 받고 금융지주의 역할과 개선사항,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개별 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그룹의 시너지 역량 발휘가 매우 중요하다"며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융·복합 시너지 창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회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지난 5월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도는 현장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이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사내게시판에 'CEO와의 대화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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