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창업 이후 성장을 도모하는 중소기업 경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기보는 9일 이날부터 사흘간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자사 보증을 이용 중인 창업 3~5년차 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우수기술기업 CEO 전문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저명인사 특강과 함께 경영전략 시뮬레이션 등 경영혁신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우수 수료기업에는 기보의 무료 전문컨설팅도 제공한다.
기보는 창업기업의 도약과 사업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본 강좌를 시작해 지금까지 143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외에도 기보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함께 벤처창업교실, 새싹기업강좌, 도약기업강좌 등 수요자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교육으로 기업이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성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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