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 진행
삼성생명,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삼성생명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삼성생명은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으로 총 87명, 23가족의 다문화가정이 베트남 외가방문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진행됐다. 다문화아동들이 외가를 방문해 엄마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남편과 아내, 자녀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

지원사업이 처음 시작된 2007년 이후 2014년까지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출신 이주여성 235가족(857명), 올해까지 포함하면 총 258가족(944명)이 모국을 방문하게 됐다. 올해는 참가를 신청한 약 60가족 중 출생 후 한번도 외가를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오는 13일까지 7박 9일간 외가를 방문하게 된다. 5박 6일 동안 외가를 방문해 베트남 식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이후 3일 동안은 베트남 외가식구 및 가족들이 함께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자녀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에 참가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