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화웨이 메이트S' 띄우기…분수대까지 등장
[IFA★] '화웨이 메이트S' 띄우기…분수대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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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부스 내에 설치된 '화웨이 메이트S' 포스 터치 전시존(사진=박지은기자)

[베를린=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중국 IT기업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S' 띄우기에 나섰다.

화웨이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5'에서 신제품 화웨이 메이트S를 전시하고 있다.

화웨이 메이트S는 경쟁사 스마트폰보다 업그레이드된 '터치 기술'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문인식 2.0 및 손가락 마디(Knuckle) 터치 2.0 기술을 통해 손가락 마디로 화면에 알파벳 'c', 'm', 'e'를 그리면 각각 카메라, 음악재생 및 인터넷 서핑을 시작할 수 있다.

터치 강도를 지능적으로 감지하는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도 탑재됐다. 이를 통해 손 끝에 힘을 줘 이미지 확대, 애플리케이션 실행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실행 할 수 있다.  

화웨이는 IFA 전시장 내에 작은 분수대를 설치, 포스 터치 체험존을 운영 중이다. 분수대 주변에 설치된 화웨이 메이트S의 화면을 손 끝으로 누르면 연결된 물줄기가 세게 분사되거나 약하게 분사되는 것을 보여주는 식이다.

▲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S'(사진=박지은기자)

디자인은 전작 '메이트7'과 유사하지만 사양은 한층 더 끌어올렸다. 화웨이 메이트의 세부 사양은 △5.5인치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5D 고릴라글래스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3색 RGBW 센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 △LED 플래시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이다. 여기에 10분 충전으로 2시간 통화가 가능할 만큼 빠른 충전시간을 지원한다.

카메라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4색 RGBW 센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 듀얼 색 온도(color-temp) LED 플래시, 독립적인 이미지 신호 처리 기능 등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해 전문가급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화웨이 부스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중국 내수 반응도 좋지만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유통채널에서 화웨이 메이트S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화웨이 부스에는 아랍계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메세 베를린 25홀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사진=박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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